[2월 21일-연합뉴스] 춘천시장애인태권도협회 엄재천 선수, 국제대회 두 번째 입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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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04회 작성일 24-02-23 08:4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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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 파리 패럴림픽 출전 향한 도전…협회, 장애인 태권도 관심 호소

제6회 WT프레지던트컵 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거머쥔 엄재천 선수
제6회 WT프레지던트컵 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거머쥔 엄재천 선수

[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 제공. 재판매 및 DB 금지]

(춘천=연합뉴스) 강태현 기자 =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는 춘천시장애인태권도협회 소속 K44 엄재천(39·지체)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입상했다고 21일 밝혔다.

엄 선수는 제6회 WT프레지던트컵 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지체 겨루기 남자 -70㎏급에서 카자흐스탄의 자브네브(Platon ZOBNEV) 선수를 제치고 동메달을 확보했다.

이어 준결승에서는 아제르바이잔의 카릴로프(Imamaddin KHALILOV) 선수에게 패하며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.

카릴로프 선수는 현재 세계 랭킹 2위로 지난해 8월 춘천에서 열린 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에서 엄 선수와 8강에서 맞붙었던 선수다.

엄 선수는 2년째 국가대표를 지내고 있다.

장애인태권도 선수로는 서울 주정훈 선수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대회에서 입상했다.

제6회 WT프레지던트컵 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경기
제6회 WT프레지던트컵 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경기

[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 제공. 재판매 및 DB 금지]


엄 선수는 "항상 아쉬움이 남았지만,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"며 "3월 중국에서 열리는 2024 파리 패럴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전에서 우승해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게 목표"라고 말했다.

허재영 춘천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은 "춘천시가 세계태권도연맹(WT) 본부를 유치하며 태권도 중심도시를 지향하고 있지만 정작 장애인 선수들에 관한 관심이 부족해 안타깝다"며 "선수들이 여러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는 데 비해 훈련환경이 열악한 만큼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이 절실하다"고 말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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